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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놀이

포켓몬스터 썬앤문 무빙 페이퍼 토이 (피카츄, 냐오불)

by CUMOM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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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인기 많았던 포켓몬!

요즘 들어 포켓몬이 다시 핫해졌습니다.

6살인 저희 아들도 지금 포켓몬 카드로 시작해서 포켓몬 가오레, 포켓몬 빵 

이외에도 피카츄 지갑, 운동화, 마스크, 봉제인형 등등 포켓몬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요즘 주말 일정 중 하나는 집 근처 홈플러스에 가서 포켓몬가오레를 하는 것입니다.
정말 갈 때마다 한 참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게임을 하고 옵니다.

근데 아이보다 아빠들이 더 열광하는 거 같은 느낌은 기분 탓일까요?

 

포켓몬 무빙 페이퍼 토이 장난감 이미지입니다.
냐오불과 피카츄의 무빙 페이퍼 토이 장난감

 

포켓몬에 빠진 아이를 위해 구입한 무빙 페이퍼토이

요즘 여기저기 포켓몬이라 슈퍼에 가도 몬스터볼이 있고
(*몬스터 볼엔 새콤달콤 몇 개 들어 있고 피규어가 들어 있습니다.)

마트에 가도 피카츄 관련된 것만 사달라고 해서 난감합니다.

어느 정도 제어하고 있는데 집이 점점 피카츄로 물들어 가고 거 같습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만한 피카츄 장난감을 찾아보다가

‘그래 종이로 직접 만들면 소근육도 많이 움직이고 좋지’라고 생각하며

포켓몬스터 썬앤문 무빙 페이퍼 토이 피카츄와 네오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점이 아이에게 좋을까?

저희 6살 아이의 기준이지만 만 7세 이하 어린 아이가 만들기에는 힘든 장난감이라

6살 아이에게는 그냥 피카츄랑 냐오볼이 입체적으로 보이니 보기에 좋았다 정도입니다.

물론 만 7세 이상의 직접 만들기가 가능한 아이라면

1)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

손을 많이 움직이니 소근육 발달에 좋을 것입니다.

2) 평면의 종이를 3차원 입체로 제작하면 공간 지각 능력 발달

입체적으로 어떻게 완성이 될지 아이가 꾸준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활발한 두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완성 후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페이퍼 장난감입니다.

 

포켓몬 페이퍼 토이를 만들고 있는 과정의 사진입니다.
인내심의 바닥을 보이게 했던 만들기 과정

포켓몬스터 페이퍼 토이를 만들어 보자.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미취학 아동은 절대 만들 수가 없습니다.

무빙 페이퍼의 종이를 떼어 주는 정도를 부탁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입체적으로 붙여 가면서 만드는 거라

만 5세 (6세) 아이에게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는 되어야 만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이가 만들 수 없는 관계로 엄마가 만들었습니다.

이 무빙 페이퍼 토이 다들 잘 만드셨나요? 

(전 만들다가 인내심 바닥이…)

 

구성품은 무빙페이퍼 2장과 설명서 1장이 들어 있습니다.

(*피카츄에는 고무줄 4개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종이를 뜯어달라고 하고 저는 열심히 풀을 붙이며

종이를 돌려가면서 3차원 입체적을 만들었습니다.

딱풀을 이용하실 때는 면봉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풀을 바르는 부분이 워낙 작기 때문에 면봉을 쌀알만큼 떠서

조금씩 펴 바르면서 붙여 줘야 합니다.

순서대로 붙여주면 되는데, 몇 군데 풀이 잘 붙지 않아서

손가락을 꽉 눌러줘야 하는데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딱풀보다는 접착제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집에 공작 접착제가 없어서 딱풀로 했더니

자꾸 떨어져서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참고 또 참고

설명서대로 천천히 어렵게 완성시켰습니다.

참고로 냐오불은 그나마 피카츄보다는 쉬운데  피카츄가 어렵습니다.

심지어 피카츄는 어렵게 만들었는데 팝업이 몇 번 했더니 얼굴이랑 몸이 분리되었습니다.

 

무빙 페이퍼 토이 만들기 완성된 모습입니다.
드디어 완성하였다! 냐오불 피카츄 넌 내꺼야!

포켓몬스터 썬앤문 무빙 페이퍼 토이 어떻게 가지고 놀까?

말 그대로 무빙 페이퍼 토이!  움직이는 입체 종이 장난감입니다.

피카츄는 납작하게 만들어 몬스터 볼에서 손을 놓으면 팝업처럼 튀어 오르는 방식이고

냐오불은 몬스터 볼이 열리며 포켓몬이 등장하는 방식입니다.

(*참고하세요!
팝업 할 때 몬스터 볼의 흰 부분이 앞쪽으로 해야 피카츄가 돌면서 팝업이 잘 됩니다)

장난감이라기보다는 종이 재질이라 격하게 던져가며 놀 수 도 없기에

몇 번 던지고 까르르하고 놀다가 결국 장식이 되었습니다.

(피카츄는 딱풀이 약한지 자꾸 얼굴이 떨어집니다. 접착제를 이용하세요!)

피카츄는 잘 팝업이 되지 않아서 아이가 조금 서운해했던 거 

오히려 냐오불 같은 방식이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카츄와 냐오불 외에도 무빙 페이퍼 토이는 3종 (누리고, 나몰빼미, 암멍이)이 더 있습니다.

나머지 3종은 아이가 좋아하는 포켓몬이 아니라 추가 구입은 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처럼 끈기와 인내가 부족하신 분들은 구입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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