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하게 아이와 놀 수 있는 미술놀이 플레이콘
'심심해~'를 입에 달고 사는 아이와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미술놀이가 없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찾은 플레이콘.
후기도 좋고 구하기도 쉬워서 여러 버전을 한꺼번에 구입한 후 하나씩 뜯어서 만들기 하면 좋습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덤으로 아이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방학 또는 주말이 되면 부모님들의 고민, '오늘은 뭐하고 놀지?'
키즈카페에 나가서 마음껏 놀아라 하고 방치를 하지 않는 이상은 거의 대부분은 아이는 부모와 함께 놀려고 합니다.
저희 아이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말합니다.
"엄마! 심심해" "심심해요" "오늘 뭐하고 놀까?"
주말은 그나마 이틀인데 방학이 오면 정말 후들후들합니다.
이래서 방학이 되면 아무래도 미디어 또는 게임 등에 장시간 노출이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집 아이도 태블릿으로 게임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하루 1시간 제한을 하고 있어서 나머지 시간은
온전히 놀이 또는 학습 시간으로 채워야 합니다.
이번에는 방학기간에 아이와 함께 가지고 놀았던 플레이콘이라는 교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교구입니다.
5세부터 가끔씩 꺼내주면 좋아하는 놀이 교구입니다.
아래는 다른 버전의 플레이콘 놀이를 했을 때의 글 링크입니다. (곤충친구들, 동물친구들 버전)
2022.03.28 - [장난감놀이] - 5세, 6세 만들기 오션 플레이콘으로 곤충과 동물을 만들어 보자!
플레이콘은 접착제가 필요 없습니다.
제가 구입한 플레이콘은 플레이콘 200여 알, 스펀지, 안전칼, 매뉴얼이 들어 있었습니다.
제품에 따라 들어 있는 플레이콘의 갯 수는 다를 수 있습니다.
플레이콘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별도의 접착제가 필요 없습니다.
플레이콘끼리 접착을 하려면 물만 있으면 됩니다.
제공되는 스펀지를 물에 흠뻑 적신 후 한 번 짠 후 사용합니다.
물기가 있는 스펀지에 플레이콘을 톡톡 몇 번 두드리고 다른 플레이콘을 붙이면 붙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물을 과하게 사용할 경우 플레이콘이 녹는다는 겁니다.
스펀지에 스민 물만 살짝 찍어가면서 제작하여야 합니다.
창의력 향상과 친환경적인 재료들
플레이콘을 가지고 매뉴얼에 있는 도안을 보고 따라서 만들 수도 있지만,
아이들의 상상대로 마음대로 만들기를 할 수 있어서 창의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만들기 활동은 아이의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고 입체감에 대해 인지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플레이콘은 천연 옥수수 전분을 사용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친환경적입니다.
만들기를 완료 후 버리고 싶을 때에는 플레이콘을 물에 녹이면 되기 때문에 따로 분리하여 버릴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플레이콘은 별도의 접착제 대신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가 가지고 놀기에 무해합니다.
시리즈별 또는 대용량을 구입하여 가끔씩 뭐하고 놀지 할 때 꺼내어 만들기 활동을 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플레이콘》
사용연령 : 36개월 이상
구성품 : 플레이콘 200여 알, 스펀지, 안전칼, 매뉴얼
제조국 : 대한민국
재질 : 옥수수 전분, 식용색소
KC인증 :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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