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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념일 총정리! (1월~12월)

by CUMOM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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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념일 총정리
매월 14일은 무슨 날이지?

14일 기념일은 상술의 아이콘?

매월 14일만 되면 무슨 데이 하면서 기념일이 하나씩 있습니다.

14일 기념일 외에도 3월 3일 삼겹살데이, 11월 1일 한우데이, 11월 11일 가래떡데이(빼빼로데이) 등도 있습니다.

상술인데 왜 그걸 챙기냐 하시는 분들도 있고 재미로 하는 일상의 작은 행복인데 왜 문제냐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이렇게 많은 기념일 싫으면 무시하면 되고, 가끔씩 이벤트를 주고 싶을 땐 즐기면 됩니다.

저도 아주 가끔 이런 기념일을 챙기면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매월 14일에 일어나는 이벤트 기념일 뭐가 있을까?

1월 14일 ☆ 다이어리데이

아무래도 신년을 맞이 하여서 1년 계획을 세워보자라는 의미에서 다이어리를 교환을 하는 날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월 14일은 너무 늦은 감이 있어서 이 기념일은 챙겨 본 적이 없습니다.

다이어리데이는 오히려 12월 14일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연말 다음 년도의 계획을 세우고 어떻게 실전할지 고민하는 시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월 14일 ★ 밸런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연인들의 날로 서로 초콜릿을 주고받으며 고백을 하는 날입니다.

동양 쪽에서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여자가 남자에게 주는 걸로 되어 있는데, 서양에서는 남녀 구분 없이 서로 챙겨주는 대표적인 연인들의 날이라고 합니다.

밸런타인데이를 일본에서 만든 날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일본에서 "밸런타인데이에는 초콜릿을"이라는 마케팅을 한 기업이 있는데 그 마케팅의 영향으로 동양권은 초콜릿을 건네주는 이벤트가 메인이 되었을 뿐 밸런타인데이를 만든 것은 아닙니다.

이 기념일은 서양에서 유래한 기념일로 로마시대 군병들의 결혼이 금기되어 있었는데

발렌티노 신부가 이를 어기고 결혼을 성사하여 사형당한 일을 추모하기 위해 성 발렌티노 축일 (밸런타인데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물론 추정되는 이야기 일 뿐입니다.)

 

[각 국의 밸런타인 풍경]

1. 영국과 미국

   : 영국과 미국은 연인들이 선물, 꽃다발 등을 준비하며 초콜릿을 곁들이는 정도라고 합니다.

2. 대만

   : 대만은 1년에 2번 밸런타인데이를 보냅니다.

     공통적인 2월 14일 과 음력 7월 7일 칠석에 불꽃놀이 등의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 날은 연인들의 프러포즈 데이이기도 하여 호텔 및 레스토랑 예약 잡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3. 핀란드

   : 핀란드에서는 연인의 날이 아닌 친구의 날 또는 우정의 날로 보낸다고 합니다.
     고백보다는 친구에게 그동안 느꼈던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기념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3월 14일 ☆ 화이트데이

밸런타인데이가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며 마음을 전하는 날이라면, 화이트데이는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주면서 사랑을 고백하거나 답하는 날입니다.

화이트데이는 밸런타인데이와는 다르게 일본 전국 사탕과자 공업 협동조합에서 만든 기념일입니다.

사람들이 밸런타인데이를 일본에서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화이트데이 때문이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처음에는 마시멜로 데이로 불리다가 추후 화이트데이로 변경되었습니다.

 

1월 다이어리데이 2월 발렌타인데이 3월 화이트데이

 

4월 14일 ★ 블랙데이

이 또한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연관되어 있는 기념일입니다.

초콜릿과 사탕을 받지 못한 솔로들을 위한 솔로 데이로 검은 옷을 입고 검은 음식을 먹는 날입니다.

대표적으로 짜장면을 먹습니다. 

블랙데이로 부르는 이유로는 직전 화이트데이와 대비되는 색이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해 까맣게 타버린 마음을 까만 음식으로 달래기 위해서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둘 다 정확한 유래라기보다는 그렇다더라 하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5월 14일 ☆ 로즈데이

사랑하는 연인이 장미꽃을 주고받는 날입니다. 거의 남자가 연인에게 장미꽃을 사주는 날입니다.

장미는 색별로 의미하는 바가 다릅니다.

아래 색깔별 장미의 의미를 확인한 후 선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색깔별 장미 의미]

붉은 장미 - 열렬한 사랑, 절정, 기쁨

주황생 장미 - 수줍음, 첫 사람의 고백

분홍 장미 - 사랑의 맹세, 행복한 사랑

파랑 장미 - 기적, 천상의 사랑

보라 장미 - 영원한 사랑, 불완전한 사랑

하얀 장미 - 순결, 청순, 존경

검은 장미 - 영원한 사랑, 어둠, 배신

 

6월 14일 ★ 키스데이

연인들이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로즈데이에 연인이 된 커플이 이 날 첫 키스를 나눈다는 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인인데 왜 키스데이를 따로 마련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 그전에 벌써 하지 않나요?)

이 또한 선물 등을 위한 하나의 상술 기념일 중 하나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14일 기념일-414일 기념일-6
4월 블랙데이 5월 로즈데이 6월 키스데이

 

7월 14일 ☆ 실버데이

실버데이는 말 그대로 은으로 된 액세서리를 선물하며 사랑을 약속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이 또한 로즈데이와 이어지는 이벤트 기념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로즈데이에 고백하여 커플이 된 연인들의 100일쯤 되는 날이기 때문에

한 마디로 커플링을 만드는 날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커플링은 교제 후 1년 즈음에 한다는 리서치 결과가 있듯이 이 기념일은 크게 호응은 못 얻는 듯(?) 합니다.

 

8월 14일 ★ 그린데이

전 처음 들어보는 기념일이기도 한데요.

연인들이 들판 또는 숲 등 푸른 자연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삼림욕을 즐기는(?) 날이라고 합니다.

뭔가 억지로 짜 맞춰진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이 날은 그린데이 이외에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과 택배 없는 날이기도 합니다.

 

9월 14일 ☆ 포토데이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날이라고 합니다. 

요즘 4컷 사진 부스가 거리에 많기도 하니 날 잡아서 친구 또는 연인과 사진을 찍어 나눠 가지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7월 실버데이 8월 그린데이 9월 포토데이

 

10월 14일 ★ 와인데이

사랑이 무르익은 연인들이 와인을 마시면서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분위기 좋은 와인바에서의 데이를 진행하면 좋을 날인 듯 합니다.

 

11월 14일 ☆ 무비데이

무비데이는 해당 일에 영화 관련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될 수 있으니 영화관에 미리 확인 바랍니다.

이미 데이트할 때 영화 관람을 했겠지만 이 날 만큼은 색다른 방법으로 영화를 관람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2월 14일 ★ 허그데이

추운 겨울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날입니다. 

허그데이 이벤트는 1986년 미국 케빈이라는 목사가 1월 21일 사랑에 대해 더 표현하자는 취지로 만든 행사였습니다.

한국에서는 2006년 프리허그 이벤트로 유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허그 운동이 지금의 허그데이로 정착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10월 와인데이 11월 무비데이 12월 허그데이

 

 

이상 매월 14일이면 열리는 기념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기념일은 연인들에게는 매일 똑같은 데이트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될 수 있습니다.

너무 맹목적으로 지킨다거나 고가의 선물을 주고받게 되면 서로에게 피곤해질 수 있으니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공유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데 초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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