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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놀이

레고어벤져스 아이언맨 연구소&맥 로봇_결국 엄마 몫

by CUMOM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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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아이언맨 시리즈
레고 아이언맨 연구소와 맥 로봇

누구를 위해 산 장난감인가.

저희 남편은 마블빠입니다.

마블 영화 한 편 나오는 날에는 며칠 동안 계속해서 마블 영화를 처음부터 정주행을 합니다.

그리고 개봉일 맞춰 영화관에 혼자 가서 보고 옵니다.

이와는 반대로 저는 마블 포함 히어로 무비에 1도 관심 없는 사람입니다.

근데 아이가 아이언맨에게 갑자기 꽂혀서는 레고 아이언맨을 사달라고 조릅니다.

아빠 영화 볼 때 몇 번 같이 보더니 아이언맨이 멋있어 보였나 봅니다.

레고는 아직 5살에게는 힘들다고 몇 번을 이야기했지만 귀에 들릴 리 없습니다.

결국 어벤저스 레고 중 아이언맨 연구소와 아이언맨 맥 로봇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레고 어벤저스 아이언맨 연구소, 맥 로봇에 대한 설명

아이언맨 연구소는 직접 구입하였고, 아이언맨 맥 로봇은 집에 놀러 온 아가씨가 사주셨습니다.

먼저 아이언맨 슈트 보관소가 있는 아이언맨 연구소에 대한 설명입니다.

아이언맨 연구소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배열하거나 쌓을 수 있어 변형이 가능합니다.

아이언맨 연구소에는 슈트 보관소 세트와 함께 슈트 착용을 도와주는 자유 관절 로봇 팔, 회전 받침대, 레이더, 무기 보관소, 공구 보관소, 데스크, 주방 등의 소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레고 미니 피겨가 총 6개가 있는데 이중에 아이언맨 피겨가 4개입니다.

저는 지식이 없어 잘 모르겠지만 아이언맨 MK1, MK5, MK41, MK50라고 합니다. 

아이언맨도 종류가 이렇게 많다는 것을 레고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 말로는 아이언맨 슈트가 계속 진화해서 블라블라 이야기해줬는데 됐고 그냥 귀엽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미니 피겨 2개는 아웃 라이더로 악당입니다.

이 외에 자유 관절 이고르 슈트 로봇이 있는데 이 로봇에는 아이언맨 미니 피겨를 태울 수 있습니다.

다음은 추가로 구입한 아이언맨 맥 로봇입니다.

아이가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아이언맨 맥 로봇도 자유 관절이라 포즈 만들기에 좋습니다.

아이는 아이언맨 맥 로봇의 포즈를 자유롭게 만들어 보는 저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합니다.

(핸드폰에 포즈 취한 로봇 사진만 몇 천장 되어 가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 등 뒤에 있는 저 총에서는 진짜로 총알을 발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근데 저 작은 총알이 여기저기 날아다녀서 어디에 있는지 찾는 것도 일이 됩니다.

안에는 아이언맨 미니 피겨 1개가 들어 있습니다.

맥 로봇은 아이가 가장 만족한 레고였습니다.

 

레고 아이언맨 맥 로봇 이미지 입니다.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이언맨 맥 로봇

아이언맨 연구소 & 아이언맨 맥 로봇을 조립하고 나서.

저는 마블빠고 아니고 레고를 조립해 본 적도 없습니다.

아이가 노래를 불러서 사줬지만 아이는 만들지 못하고

마블빠의 남편은 레고엔 흥미가 없고 

결국 이 레고를 제가 조립해 보았습니다.

완전 초짜인 저도 조립하기엔 뭐 쉬웠습니다. 다만 힘 조절이 어려웠습니다.

맥 로봇은 조립이라고 할 필요는 없고 연구소가 조금 손이 가긴 했는데 손가락으로 꾹 누르다가 조립한 부분이 터지 듯 날아가서 당황했던 오밀조밀 세밀하게 조립해야 하는 아이입니다.

그래도 완성하고 나니 너무 멋있긴 합니다. 뿌듯하기도 하고요.

왜 레고 만들기를 취미생활을 하시는지 아주 조금 이해가 되었습니다.

거대한 레고를 만드는 분들은 정말 어떻게 만드시는 걸까요? 존경스럽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 구입하기 전에 각오해야 할 것들.

만약 엄마나 아빠가 레고에 집착을 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냥 아이의 로봇 장난감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산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 작은 부품들 다 어디 갔는지 모릅니다.

아이언맨 연구소 있던 로봇의 팔 관절들은 날아갔는데 몇 개월 째 찾지를 못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조립할 수 없습니다. 엄빠가 조립하셔야 합니다.

간단한 건 아이가 끼우고 조립할 수 있지만 메인인 연구소와 로봇은 어른이 조립해야 합니다.

사용 연령 기준도 7세 이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크기가 매우 작은 블록이니 3세 이하 어린이들은 절대 손에 쥐게 하지 마세요.

듀플로 시리즈가 아니기 때문에 아이가 가지고 놀기에는 레고 블록의 크기가 굉장히 작습니다.

아이가 입에 넣어 삼킬 수 있는 위험이 있으니 너무 어린아이들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 있던 베트맨 미니 피규어도 같이 올려 놓음

추가로 구입해야 할 것들.

완성된 레고를 수납장 같은 곳에 전시용으로 가만히 두실 거면 상관없지만 

저희는 아이가 가지고 노는 거라 그 작은 레고들이 사방으로 돌아다닙니다.

그래서 저는 레고판을 구입하였습니다.

정품 판은 아니고 그냥 시중에서 호환용으로 파는 싼 판을 하나 샀습니다.

블록이 좀 어디 날아가도 바닥에서 발견해도 나중에 보수하자 하면서 레고판에 붙여 놓습니다.

나중에 보수해줄 때  좋았습니다.

 

결론은 아이와 남편이 아이언맨을 좋아하는 집이라면 하나 가지고 계시면 좋을 듯하다입니다.

장난감으로서의 기능은 당연하겠지만 약합니다.

역할 놀이를 하다가 블록이 하나 둘 사라집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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