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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놀이

6세 보드게임 펭귄 얼음 깨기

by CUMOM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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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간단한 보드게임 펭귄 얼음 깨기입니다.

이 게임은 자기 전이나 아주 간단하게 조금 더 놀고 싶다고 조를 때 해주면 좋을 보드 게임입니다.

 

펭귄 얼음 깨기 보드게임
6세 보드게임 추천 펭귄 얼음깨기

아이의 장난감 지분 중 50%를 가지고 있는 고모 찬스 장난감

고모의 조카 사랑으로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틈만 나면 아이에게 장난감을 보내오곤 합니다.

5살 때 펭귄 얼음 깨기를 보내왔는데 보낸 당시에는 크게 흥미를 가지지 못하다가

6세가 되고 나서 갑자기 이 펭귄 얼음 깨기에 아이가 빠졌습니다.

뚝하면 엄마 얼음 깨기 하자면서 얼음 조각을 끼우고 있습니다.

처음엔 얼음 조각을 어떻게 끼우는지 잘 모르다가 이제 소근육 힘이 많이 붙었는지 혼자서도 잘합니다.

얼음 조각 끼울 때 탁탁거리면서 맞춰질 때의 소리와 느낌이 좋다고 합니다.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데 해보셨던 분들을 아실 겁니다. 

얼음조각이 구석이나 사이에 딱 맞았을 때의 느낌.

이 장난감은 고모가 보내 준지 꽤 오래된 장난감인데 정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예전에 허락 없이 장난감을 정리했다가 울고불고한 적이 있어서 이기도 하고

잊힐 때쯤 꺼내서 며칠 동안 매일 한 번씩 하는 참 희한한 보드게임입니다.

 

6세 보드게임 얼음 깨기 게임
펭귄을 얼음 아래로 빠트리면 패배

펭귄 얼음 깨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펭귄 얼음 깨기는 2~4인용 보드게임입니다.

구성품 중 얼음을 깨는 망치는 2개만 들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1. 판을 뒤집어 놓은 후 하늘색/흰색 얼음조각을 맞춰서 껴줍니다.

2. 순서대로 동봉된 룰렛을 돌려 룰렛에 나온 색의 얼음조각을 깹니다.

3. 본인 순서에 펭귄이 보드 위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면 패배합니다.

 

위의 순서가 원래 룰이기 하지만 저희 집 아이의 룰은 룰렛을 한 번만 돌립니다.

아예 초반부터 색을 정하고 시작합니다.

룰렛을 보면 엑스랑 흰색&하늘색이 있는데 이 둘은 무조건 다시랍니다.

원래는 이런 룰이 아니라고 가르쳐 주었지만 자기만의 룰대로 하고 싶다고 고집을 피우는 6세 아이입니다.

솔직히 룰은 마음대로 해도 상관없는 보드게임이긴 합니다.

 

가성비가 좋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장난감

가격이 그렇게 비싼 보드 게임이 아니라서 하나 구입해두면 생각날 때마다 꺼내어 쓸 수 있는 보드게임입니다.

아이의 성장과 상관없이 할 수 있는 게임이라 저희는 아이를 위한 보드게임으로

펭귄 얼음 깨기 보드 외에도 해적룰렛, 텀블링 몽키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부품을 잃어버리지 않는 한 굉장히 오랫동안 가지고 놀 수 있어서 가성비가 좋습니다.

게임 방법과 룰이 아주 단순하기 때문에 자기 전에 아이가 조금 더 놀고 싶어 할 때 꺼냅니다.

2판 정도 하면 아이도 저도 만족한 후 잠자리에 들 수 있어 좋습니다.

 

여러 버전으로 나왔지만 똑같은 게임방식

얼음 깨기 보드 게임은 수입사에 따라 이름이나 디자인 조금씩 다릅니다.

어느 것이 진품이고 이런 건 잘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다 비슷비슷한 거 같습니다.

게임방식 및 구성품 또한 동일합니다. 저희 집은 펭귄트랩 제품이었습니다.

임스컴퍼니에서 수입한 펭귄트랩과 코리아 보드 게임즈에서 수입한 펭귄 얼음 깨기가 대표적입니다.

이 외에도 펭귄 팡팡도 있고 뽀로로 버전으로 나온 펭귄 뽀로로 얼음깨기도 있습니다.

뽀로로 캐릭터 버전 외에 다 비슷비슷하니 마음에 드는 버전으로 구입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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