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3세부터 유용하게 썼던 유아 자전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이가 직접 운전하기보다는 어린이집 등 하원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어린이집 왔다 갔다 하기에 최고의 자전거였던 샘트라이크를 소개합니다.
유아 자전거 사기 전에 고민하게 되는 것들
처음 세발자전거를 아이에게 사주기 전에 고민했던 것 중에 하나가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까 였습니다.
삼천리자전거의 샘트라이크는 2022년 5월 기준 샘트라이크 콤팩트, 샘트라이크 100 플러스, 샘트라이크 100으로 모델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새로 출시된 샘트라이크 100 플러스는 접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 제가 제품을 구입한 시기는 2019년으로 현재 모델명과 상이합니다. 현재 모델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콤팩트는 유모차형 세발자전거이고, 100은 기본 세발자전거에 보호자가 밀어줄 수 있는 손잡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샘트라이크 콤팩트는 10만 원 중후반, 샘트라이트100은 10만 원으로 7~8만 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무엇보다도 보호자 손잡이를 제외하고 난 후에도 아이가 자전거를 잘 탈 수 있을까 하는 부분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콤팩트는 유모차형이기 때문에 차양막도 있고 아이가 좀 더 편한 자세로 앉아 있을 수 있으나 나중에 독립형 세발자전거로 사용할 경우 등받이 부분이 제거되면서 부실한 면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샘트라이크 100은 차양막은 없지만 보호자 손잡이만 없어지기 때문에 등받이의 변화가 없습니다.
고민 고민 후에 제가 구입한 상품은 샘트라이크 100이었습니다.
유아 자전거 샘트라이크 100 이렇게 사용했습니다.
이거 없으면 어쩔 뻔했나 할 정도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가까운 거리의 장보기나 어린이집 등 하원 시 편합니다.
3살 시기의 저희 아이는 유모차를 잘 안 타고 스스로 걷는 걸 좋아했습니다.
다리를 움직이고 여기저기 보는 것을 좋아했는데 유모차는 그런 게 잘 안되었던 모양입니다.
이 시기에 유아 자전거 구입을 해서 앉혔더니 아주 좋아했었습니다.
초반에는 아이가 세발자전거 페달을 제대로 밟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페달을 밟지 않아도 주행할 수 있도록 앞바퀴에 클러치 레버가 달려 있습니다.
이 레버를 잠그면 페달을 안 밟아도 보호자가 주행을 할 수 있고,
아이가 혼자 탈 경우 레버를 열어주면 페달의 힘으로 자전거가 전진하게 되어 있습니다.
앞바퀴의 레버는 어느 정도 페달 학습이 이루어져서 스스로 페달을 밟을 수 있을 때 풀어주면 됩니다.
브레이크 기능이나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자 손잡이 잡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보호자 손잡이를 뺀 상태라면 평평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탈 수 있도록 지도하여야 합니다.
세발자전거 샘트라이크의 특징
하나, 개인적인 취향일 수 있으나 디자인 및 색상이 깔끔합니다.
둘, 보호자 손잡이가 있어 아이가 탄 자전거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잡이 핸들 부분에 낮잠이불, 아이 가방 등을 걸 수 있어서 어린이집/유치원 등 하원 시 편합니다.
(단, 손잡이에 너무 많은 짐을 실으면 뒤로 넘어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셋, 보호자 손잡이를 해제한 후 독립적인 세발자전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액세서리를 제거하는 것 없이 손잡이 제거 후 안전 마개를 손잡이 이음부에 끼우면 끝입니다.
넷, 보호자 손잡이는 보호자 키에 맞춰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섯, 앞바퀴 레버 조절로 페달 주행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여섯, 접이식 보조발판이 있어서 아이가 페달을 밟을 수 없을 때 발을 올려두기에 편합니다.
일곱, 이중 안전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허리 벨트와 개폐형 안전가드로 아이를 보호합니다.
이외에도 컵홀더, 핸들 보호 쿠션, 다용도 앞 바구니, 뒷 바구니 액세서리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점 아닌 단점들.
먼저 제가 구입했던 모델은 지금 모델의 이전 모델로 안전바와 장바구니가 없었습니다.
장바구니는 모르겠으나 안전바는 있었으면 좋겠다 했는데 이후 모델에서는 바로 추가되었습니다.
샘트라이크 100은 위에서 언급한 듯이 차양막이 없어서 햇빛이 있을 강할 때는 아이가에게 직접적으로 햇빛이 닿습니다.
그래서 별도의 액세서리로 차양막을 구입해서 달 수 있습니다.
근데 이 차양막이 각도 조절을 할 수 업소 크기도 작은 편이라 햇빛을 가리기엔 좀 역부족입니다.
개인적으로 따로 구입을 하시기보다는 그냥 아이에게 모자를 씌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의 성장 속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아이는 5살 때까지 사용하였습니다.
최대 신장 115cm로 되어 있는데 105cm 정도까지만 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05cm 이상은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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