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퇴치기, 아이 모기 물렸을 때 필요한 모기 퇴치 필수품!

아이를 위한 모기퇴치지를 준비하세요!

여름이 되면 모기 전용 상비약을 준비하세요!

6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더위와의 싸움과 함께 모기와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아이를 키우는 집! 특히 영유아를 키우는 집에서는 아기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저희 집 아이는 2살 때 모기에 잘 못 물렸다가 부위가 부풀고 진물이 나서 아주 고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후회했던 것 중에 하나가 미리 모기에 물렸을 때 바르는 제품을 구입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2살 아이가 사용할 수 있는 모기 또는 벌레에 물렸을 때 사용하는 연고를 미리 구입해놨으면

아이가 고생을 하지 않았을 텐데라고 지금도 생각하곤 합니다.

그래서 저처럼 아이 있는 집에서는 더워지면 어떤 모기 전용 상비약을 준비해야 하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더워지기 시작하자마자 혼자 5군데나 모기에 물린 아이.

분명 같이 집에 있는데 이상하게 아이만 모기가 뭅니다.

아이가 자다가 안방으로 오더니 너무 가렵다고 해서 보니 발 여기저기 올록볼록 올라와 있었습니다.

아이가 가렵다면서 벅벅 긁어댈 때 가급적 아이가 손대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가급적 빠른 시간에 치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제가 아이를 위해 여름이 되면 준비하는 모기퇴치 용품입니다.

참고로 아래의 모기 관련 제품들은 대부분이 30개월 이상 또는 만 3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생후 1개월 이상 ~ 30개월 (또는 36개월) 영유아는 연고형 (써버쿨 키즈 크림 등)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1. 모기 기피제 썸머 패치

2. 모기 기피제 스프레이

3. 모기 기피제 썸머 밴드 등 (키링/ 클립)

4. 물린 부위에 바르는 액상 약

5. 붙이는 아이스 겔 밴드

 

없어져라! 지긋지긋한 모기야!

1. 모기 기피제 썸머 패치

썸머 패치는 옷 또는 모자 등 신체와 가까운 위치에 패치를 붙여주는 방식입니다.

대부분 천연 아로마 성분인 유칼립투스와 시트로넬라 아로마향을 사용합니다.

썸머 패치는 대부분 24시간 동안 향이 지속됩니다.

 

2. 모기 기피제 스프레이

모기 기피 성분이 들어 있는 스프레이를 눈과 입을 제외한 노출부위에 뿌려 줍니다.

생후 6개월 이후 유아부터 사용 가능한 제품이 많습니다.

기피 성분이 4~5시간 효과를 유지하므로 4시간 단위로 추가 분사하면 됩니다.

단, 4시간 이전에 추가 분사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유아에게 사용 시 보호자 손에 먼저 분사한 후 노출 부위에 발라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썸머 밴드 등 액세서리형 모기기피제

시트로넬라 등의 천연 허브오일이 함유된 팔찌형의 밴드 모기 기피제입니다.

야외 활동 시 아이의 팔 과 다리에 착용할 수 있습니다.

밴드형 외에도 가방 등에 달 수 있는 키링 또는 클립형의 제품도 있습니다.

썸머밴드는 제품에 따라 사용기간이 상이합니다.

기본적인 실리콘 소재의 고무 밴드는 7일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외에 클립형 키링 등의 제품들은 2~3개월 동안 성능을 유지합니다.

 

4. 액상 약

대표적인 모기용 액상 약이 바로 물파스 모양처럼 생긴 버물리입니다.

대부분의 제품 상단이 볼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품마다 성분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성분들이 피부의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고

염증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5. 아이스 겔 밴드

밴드 안쪽에 고기능성 하이드로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기에 물리면 아이가 긁기 전에 밴드를 물린 부위에 바로 붙여 줍니다.

아이스 겔은 물린 부위를 시원하고 촉촉하게 하여 손으로 긁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밴드는 가급적 눈 주위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이스 겔 밴드는 직접 피부에 닿는 밴드라 장시간 이용 시 접착제로 인해 환부가 붉어질 수 있습니다.

4~5시간 내 사용을 권하며 한 자리에 여러 번 붙이지 않도록 합니다.

 

가정용 모기퇴치를 위해서 준비할 것들

모기 때문에 잠 못 자는 분들은 저말 세상 짜증 나는 일이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여름밤 편안한 잠을 위해 가정용 모기 퇴치기를 준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모기 잡는 전기모기채, 원터치 모기장, 가정용 모기퇴치기, 훈증기 등을 미리 구입해 놓습니다.

보이지 않아 못 잡는 모기가 있을 경우에는 가끔 훈증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