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늘봄교실이 뭐지?? 돌봄, 방과 후와 뭐가 다르지?

늘봄학교, 늘봄교실

늘봄학교가 뭐지?

늘봄학교는 교육과 돌봄의 공백을 국가가 해결하여 출생률 반등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국가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출생 절벽에 서있는 국가에서 저학년 돌봄 공백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아이 돌봄 공백으로 불안한 부모의 마음을 해소시키고자 정부에서 꺼낸 교육정책입니다.

늘봄학교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늘봄교실과 방과 후교실이 합쳐진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이용자 또한 제한 없이 100%로 이용 가능합니다.

2024년도 1학기에는 신청 학교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도입되며, 2학기부터는 전국 모든 학교에 확대 실시 합니다.

현재(2024년, 3월) 늘봄학교 신청 학교에서는 대부분 정규 수업 후 2시간 무료 맞춤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후 2학기부터 전국 학교에서는 1학년은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교육 및 돌봄을 제공하는 (초등 전일제)를 시행하게 됩니다.

현재 2026년을 목표로 단계적 프로그램 완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늘봄학교가 프로그램이 정착되면 기존의 방과 후와 돌봄 교실은 사라지게 됩니다.

 

늘봄교실 누구나 신청가능? 무료수강?

누구나 신청가능한데 무료?

기존 돌봄 교실과 방과 후의 교실은 맞벌이, 소득 기준 등으로 이용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늘봄학교의 경우 희망하는 누구나 100%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현재 시범 사업으로 2024년에는 1학년만, 2025년에는 1~2학년, 2026년에는 전 학년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2024년 신규 1학년 대상으로 늘봄 맞춤 프로그램을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계적 대상 확대]

2024년 : 본격도입과 함께 희망하는 초등1학년은 100% 이용 가능

초1 희망자는 프로그램 2시간 무료 지원 

2025년 : 고도화 기간으로 희망하는 초등학교 1~2학년은 누구나 신청하여 100% 이용가능

초1~2 희망자는 프로그램 2시간 무료 지원

2026년 : 전 학년 (1~6학년)으로 확대되어 희망자 100% 이용 가능

초1~2 희망자는 프로그램 2시간 무료 지원 

*3학년 이후 무료 맞춤 프로그램 도입 여부는 25년 성과평가 후 검토 예정

 

기존 돌봄과 방과 후 교실은?

돌봄 교실 또는 방과 후 신청 학생은 어떡하지?

늘봄학교는 2024년 신규 입학생 1학년 (2017년생)만 대상이기 때문에

기존에 학생들은 맞춤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2024년 기준 2~6학년 학생들은 기존 그대로 돌봄 교실과 방과 후 교실을 이용합니다.

2025년에는 2학년(2017년생)과 신규 1학년 입학생(2018년생)만 늘봄학교를 프로그램에 이용할 수 있으며,

3~6학년부터는 기존과 동일하게 돌봄과 방과 후 교실을 이용합니다.

2026년부터 전교생에 늘봄학교가 확대 시행됩니다.

그러니 2016년 이전 출생 학생들은 2026년부터 돌봄 학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년도 본격 도입된 늘봄 학교 교육프로그램.

아이를 학교에서 돌봐준다는 측면에서 학부모는 반기는 모습이지만,

운영체계 구축 미비로 시작과 함께 많은 개선점이 보이는 제도이기도 합니다.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안정적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정부에서 더 많은 고민과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해야 할 듯 보입니다.

앞으로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