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방수요(방수 패드) 왜 필요할까?
출산 준비를 이것저것 준비하다 보면 방수요(아기 방수 패드) 등은 왜 필요할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방수요(방수 패드)!! 육아 선배로서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먼저 방수요 (방수 패드)는 가정에서나 실외에서 기저귀 갈 때 필수품입니다.
특히 남자아이의 경우 기저귀를 벗기면 쉬야를 바로 싸버리는
쉬야 테러를 저지르는 일이 너무도 허다합니다.
처음엔 정말 당황해서 기저귀로 막으며 으악 하고 도망가기도 했었습니다.
이럴 때 방수요(방수패드)가 없으면 주변의 모든 용품들이 테러당하기 쉽습니다.
이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구입해야 필수 육아템이 바로 방수요입니다.
아기 방수요(방수 패드) 구입 시 체크할 사항
아이의 침구 사이즈에 적당한가?
휴대용 미니 방수요를 제외하고는 아이가 사용하고 있는 침구에
사이즈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까지 사용할 것인가?
방수요는 한 번 구입을 하게 되면 적어도 5년 이상은 쓰는 거 같습니다.
저도 5년 넘게 방수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기저귀 갈이용으로 아이가 기저귀를 떼고 나면 혹시 모를 소변
실수를 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소재로 만들어졌는가?
아이에게 직접 닿는 소재로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비닐 재질은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아이 땀이 흡수되지 않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가능한가?
일반 세탁기로 세탁할 경우 변형 없이 세탁이 가능한지
세탁 후 방수효과가 떨어지거나 방수층이 손상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이외에도 KC 안전인증 마크 및 무형광 제품 인지도 확인 후 구입합니다.
방수요(방수 패드) 개인적인 활용 방법 TIP
제가 방수요 (방수 패드)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먼저 방수요(방수 패드)를 총 3개 가지고 있었습니다.
1번 방수요(방수 패드)는 가장 작은 접이식 방수 패드였습니다.
소형 접이식 방수 패드 구입 목적은 실외 또는 여행 시 아이 기저귀를
갈아주는 장소가 화장실에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입니다.
실외에 나갔는데 그냥 맨바닥에 아이를 눕혀서 할 순 없어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정말 최고의 육아템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 당시 샀던 브랜드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구입하실 때
접어서 넣을 수 있는 보관 백이 있는 걸 고르시는 걸 추천합니다.
2번 방수요는 집에서 쓰는 방수요로 중간 사이즈입니다.
이 방수요는 집에서 가장 많이 썼던 방수요로 비닐 재질이 아닌
극세사와 순면으로 제작된 뮤라 스칸디 방수요였습니다.
워낙 국민 방수요라 크게 비교하지 않고 구입하였습니다.
뮤라일 필요는 없지만 구입하실 때 비닐 재질보다는 면으로 된 방수요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통풍이 되어 아이 땀이 덜 차고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마지막 방수요는 침대용 방수요(방수 패드)입니다.
이 방수요는 기저귀 땔 때부터 지금(6살)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기가 기저귀 뗄 때부터 떼고 난 뒤에도
간혹 이불에 실수를 할 때가 있어서 매트리스 위에 올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방수 패드 덕분에 매트리스를 살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매트리스에 올리는 방수요는 뒤 밴드가 있어서 매트리스에 잘 고정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방수요가 왜 필요한지, 방수요 구입 시 체크사항을 알아보았습니다.
방수요(방수 패드) 구입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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