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탄생목 - 마가목, 단풍나무, 호두나무

4월의 탄생목에 대하여

탄생에 관련된 많은 아이템 중 탄생목은 무엇?

탄생목도 앞서 다룬 탄생화, 탄생석과 마찬가지로 탄생일에 따른 성격설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탄생일에 대한 성격설은 단지 재미로만 보는 것이지 사람을 깊이 파악하는 데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탄생석, 탄생화, 탄생색 역시 마케팅 용도로 사용하는 면이 크기 때문에 어느 정도만 귀여운 미신으로만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탄생목도 위의 탄생 관련 아이템처럼 점성술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탄생목은 탄생화와 마찬가지로 순천만 국가정원과 충북 진천 꽃이 피는 마을에서 내용을 발췌하였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분류한 4월의 탄생목 리스트

일 별로 구분되어 있는 다른 탄생 아이템과는 다르게 탄생목은 짧게는 1일~ 10일 이상 터울로 정해져 있습니다.

월별로 3~4개 정도의 탄생목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기간 별 탄생목과 의미, 탄생일에 대한 성격 풀이 내용입니다.

날짜	나무이름	의미	뜻
4월 1일 ~4월 10일	마가목	민감	다방면에 괌심이 많고 예술적 기질이 뛰어난 매력만점형! 독립적이면서도 의존적인 양면성을 띄고 있습니다. 삶을 사랑하며 정열적이며 감성적입니다. 성격은 복잡 미묘하며 배반에는 쉽게 용성하지 않습니다.
4월 11일 ~ 4월 20일	단풍나무	독립	상상력이 풍부하나 수줍음이 많습니다. 마음 속 야망이 커서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좋아하고 자심감도 넘칩니다. 기억력이 좋고 쉽게 배우는 타입으로 때때로 신경질적이고 복잡합니다. 그래도 타인에게 감동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4월 21일 ~ 4월 30일	호두나무	정열	타고난 전략가로 존경 받는 타입임에도 남을 부러워 합니다. 어디서 보기 힘든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로 예상 불가의 자의식에 빠져 공격적이기도 합니다. 예상할 수 없는 반응을 보이며 매사 자발적입니다. 야망도 크고 좀처럼 타협하지 않습니다.

4월 탄생목 마가목, 단풍나무, 호두나무에 대한 이야기

1. 마가목

마가목은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되어 있는 나무입니다.

마가목이라는 이름은 말 마 (馬)와 이빨 같은 새싹 아 (牙) 나무 목 (木)에서 따아 마가목이라고 지어졌다고 합니다.

5~6월에는 5개의 꽃잎이 달려 있는 납작한 하얀색 꽃이 무리 지어 피어 위쪽에서 둥그스름해지는 형태이고,

9~10월에는 씨방이 응어리지면서 붉은색 과육이 무리 지어 여뭅니다.

마가목은 약재와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열매와 나무껍질은 기관지염, 위장병, 흰머리, 허약 체직에 좋고 어린 새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4월의 탄생목 중 마가목

2. 단풍나무

우리에게 익숙한 단풍나무는 5~7갈래의 펼쳐진 잎을 가진 단풍나무를 많이 알고 있습니다.

단풍나무는 전 세계적으로 128종의 단풍나무가 있으며 모양이 모두 조금씩 다릅니다.

캐나다의 상징인 메이플도 우리가 알고 흔히 알고 있는 단풍나무와는 종이 다릅니다. 

메이플은 사탕단풍(Acer Saccharum)으로 줄기의 수액을 농축하여 만든 메이플 시럽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고로쇠나무 나무 또한 단풍나무의 일종이며 이른 봄이 되면 고로쇠 줄기에서 수액을 채취합니다.

단풍나무는 수액 채취, 관사용으로 심기도 하지만 한방에서는 뿌리껍질과 가지를 약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뿌리껍질과 가지는 무릎 관절염에 좋고 소염 작용과 해독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4월의 탄생목 중 단풍나무

3. 호두나무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에 약 15종의 호두나무가 분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호두나무는 중국의 호도수가 들어온 것이며 따뜻한 중부 이남 쪽에 심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호두나무의 열매인 호두는 고급 곡과 류에 속하며 매우 영양가가 놓습니다.

한국에서는 호두를 정월대보름에 깨 먹어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도록 기원하는 풍습이 있는 반면에

북유럽에서는 11월 1일 만성절에 젊은이들이 호두와 개암을 가지고 사랑 점을 치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옛 로마인들은 자식을 많이 낳으라며 호두를 던지는 습관이 있어다고도 전해집니다.

4월읜 탄생목 중 호두나무 

지금까지 4월 탄생목 관련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