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는 탄생 아이템에 대하여
탄생에 대한 아이템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탄생석, 탄생화, 탄생색, 탄생목 등 굉장히 많은 탄생 아이템들이 생겨나고 유행을 합니다.
이런 탄생 아이템들은 점성술에서 기인한 미신 성격이 강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과학적이지 않은 것들을 통해 가끔 긍정의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아이템들을 주변에 두면 100% 행운을 주는 것에는 믿음이 없지만
본인 스스로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것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탄생석, 탄생화에 이어서 이번에는 탄생목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탄생목은 요즘 집에서 식물을 기르는 사람들도 늘고 있어 가능하다면 작은 나무부터 집에서 들여나 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나무를 선택함에 있어 본인의 탄생과 관련된 나무를 찾아 정성을 나누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일 별 탄생목이 아닌 기간별 탄생목?
탄생목은 탄생화, 탄생석과는 다르게 일 별이 아닌 기간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 기간 또한 일정한 기간이 아닌 1일~ 10여 일 까지 다양합니다.
또한 상반기와 하반기의 탄생목이 거의 비슷합니다.
예를 들면 1월 탄생목은 7월의 탄생목이 거의 동일합니다.
이런 부분 참고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날짜 | 나무이름 | 의미 | 뜻 |
6월 25일 ~ 7월 4일 | 사과나무 | 사랑 | 때로는 경박하지만 대담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항상 사랑을 추구하며 조금 민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갸날픈 체형으로 애교가 많아 매력이 넘칩니다. 과학적 재능이 높아서 상상력이 풍부합니다. 삶에 관대한 낙천주의자로 믿음직하고 부드러운 배우자 입니다. |
7월 5일 ~ 7월 14일 | 전나무 | 신비 | 세련된 미를 추구하며 자의식이 강하고 완고합니다. 하지만 주변인을 배려하며 겸손하고 근면합니다. 어느 정도의 야망이 있어 친구도 적도 많습니다. 비범한 취향과 존엄을 상징하는 타입입니다. |
7월 15일 ~ 7월 25일 | 느릅나무 | 고결 | 몸매도 좋고 세련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수한 성품이지만 크게 관대한 편은 아니며 리더십이 있으나 또 남의 말은 잘 듣지 않습니다. 결혼 상대로는 정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배우자입니다. |
7월 26일 ~ 8월 4일 | 노송나무 | 신의 | 정열적인 사랑을 꿈꾸는 타입으로 성격이 급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며 나서기를 좋아합니다. 강하고 융통성 있고 남에게 베풀기 좋아하고 낙천적인 반면에 고독을 싫어하고 늘 만족을 모르는 성향입니다. |
7월의 탄생목 사과나무, 전나무, 느릅나무, 노송나무 이야기
1. 사과나무
예부터 유럽 전역에 전해져 고대 그리스 또는 로마인들이 사랑하는 과실 중에 하나였습니다.
처음 유럽에서 오래전부터 먹어오던 사과가 개량되어 미국에 전파되었고 동양에는 1세기경 중국에서 능금의 종이 처음 재배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1884년 처음 재배된 기록이 남아 있지만 이는 식용이 아닌 관상용이었습니다.
본격적인 경제적 재배의 시작은 1901년 미국 선교사가 다량의 묘목을 들여와 과수원을 조성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경상북도와 충정도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2. 전나무
전나무는 하면 생각나는 것은 아무래도 크리스마스트리가 아닐까 합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전나무로 쓰게 된 유래는 독일에서 선교를 하던 영국인 성 보니파티우스의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그가 설교를 하던 마을에서는 해마다 여자 전나무에 사람을 바치는 것을 보고 나무를 베어 사람을 구했다고 합니다.
이제 재앙이 닥칠 거라고 겁을 먹었던 독일 사람들은 아무 일이 생기지 않는 것을 보고 감복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전나무에서 새싹이 피는 것을 보고 그 나무에 모여 예배를 보는 관습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이 전나무에 독일인들이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기 시작하였고 이후 이 문화가 널리 전파된 것이라고 합니다.
전나무는 모양이 아름다워 정원수로 많이 사용하지만 공해에 약해서 지금은 도시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전나무는 입이 뾰족하며 추위에 강하며 주로 펄프, 가구재, 건축용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3. 느릅나무
느릅나무 수분이 많은 땅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전국 계곡 부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느릅나무의 크기는 15~25m로 가로수, 공원수로 주로 심기 때문에 주변에서도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느릅나무의 목재는 단단하여 가구재의 용도로도 사용되고 이외에도 표고버섯 재배용 원목으로도 사용됩니다.
또한 이 나무의 껍질은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되며 어린잎은 식용으로 먹습니다.
한방에서 느릅나무의 줄기와 수피는 항염증과 항암 치료에 널리 사용되기도 합니다.
느릅나무의 뿌리껍질을 벗긴 유근피는 약효과 좋아 따로 차로 우려내어 마시기도 합니다.
4. 노송나무 (편백나무)
노송나무는 편백나무라고도 합니다.
편백나무가 유명하게 된 것은 우리 몸에 좋은 피톤치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는 히노끼라고 하여 최고급 내장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히노끼 하면 또 히노끼 탕이 생각나실 텐데요.
이 편백나무의 특성상 물에 닿으면 특유희 향이 진해지기 때문에 욕탕으로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편백나무는 앞서 말한 천연 항균 물질인 피톤치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피톤치드의 역할이 세균에 대한 살균 및 항균 작용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웰빙 열풍으로 편백 베개와 편백 욕조 등에 많이 사용되고, 이 나무로 만든 탁구라켓은 최고로 인정받는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항균성이 높아 도마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7월의 탄생목에 대해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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