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관련 아이템 중 탄생 나무에 관련하여
저는 탄생 아이템들을 통해서 직접적인 행운이 올 거라고 믿지는 않지만,
곁에 두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긍정적인 힘과 더불어 정식적으로 위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마케팅 적인 성향이 강한 부분도 인정하지만, 힘과 위안을 얻는 건 본인의 의지니까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탄생석, 탄생화에 대해 다루었는데요.
탄생 아이템 시리즈로 이번에는 탄생목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탄생목 관련 행사로는 아이가 태어난 달에 해당하는 나무를 심는 아이나무 심기 행사,
또는 식목일 등에 가족나무를 심는 행사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 별이 아닌 기간별로 다른 탄생목
탄생석, 탄생화는 일별로 탄생 아이템이 나눠져 있는 반면에 탄생목은 기간별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근데 이 정해진 기간도 일정 기간이 아닌 1일 ~ 10여 일까지 다양합니다.
아래는 8월 탄생목에 대한 의미와 뜻으로 순천만 국가정원 내용을 발췌하였습니다.
날짜 | 나무이름 | 의미 | 뜻 |
7월 26일 ~ 8월 4일 | 노송나무 | 신의 | 강하고 융통성 있으며 남에게 베풀기 좋아하고 낙천적인 타입입니다. 다만 성격이 급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며 부주의하며 나서기를 좋아합니다. 명예와 재력을 위해 노력하지만 만족할 줄 모르며 외로움을 싫어하고 정열적인 사랑을 꿈꿉니다. |
8월 5일 ~ 8월 13일 | 포플러나무 | 불확실 | 철학적인 사색을 즐기는 예술적 기질이 다분합니다. 타인에게 호의적이긴 하나 매우 까다롭고 쉽게 외로움을 느낍니다. 자신감은 부족하지만 내면은 용감한 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우자 선택에 매우 신중합니다. |
8월 14일 ~ 8월 23일 | 삼나무 | 자신감 | 아름다움을 좋아하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며 고급적인것을 좋아합니다. 수줍음은 없지만 남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감 넘치고 결단력이 있으나 다소 성급한 면이 있습니다. 재주가 많고 낙천적인 천성이며 근면합니다. 진실한 사랑을 기다리며 사랑은 손전속결 타입입니다. |
8월 24일 ~ 9월 2일 | 소나무 | 독특 | 활동적이며 자연스러운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의견일치를 좋아해서 쉽게 타협합니다. 친해지기는 좀 어려워나 쉽게 사랑하고 금방 정열을 불태우고 쉽게 포기합니다. |
8월의 탄생목 이야기 - 노송나무, 포플러 나무, 삼나무, 소나무
1. 노송나무(편백나무)
노송나무는 편백나무라고도 불리며 웰빙 열풍으로 인해 우리 일상에 매우 익숙한 나무 중에 하나입니다.
이 노송나무는 일본이 원산지로 일본에서는 히노끼라고도 부릅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특유의 향이 나는 히노끼탕이 바로 이 나무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노송나무는 특유의 향 이외에 피톤치드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이 피톤 치드는 살균 밒 항균 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송나무는 웰빙과 함께 베개 및 욕조 등 직접 몸에 닿는 제품을 만들어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 포플러 나무
포플러 나무를 미루나무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루나무는 미국산 포플러 나무로 포플러의 수종 중 하나의 종류입니다.
이 포플러 나무의 이름은 "The people's Tree"에서 유래된 말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또는 공공장소에 이 나무를 많이 심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포플러는 열대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볼 수 있는 나무로 주로 가로수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나무는 생장이 빠른 반면 수명이 짧은 편이다.
3. 삼나무
삼나무의 영어식 표기는 Japanese cedar으로 일본이 원산지인 나무로 주로 일본과 한국 남부지방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온난 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약한 편입니다.
삼나무는 수피의 색깔과 가지, 잎, 굽는 정도, 생육지 등에 따라 여러 가지 변이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남부지방에서 심었는데 특히 제주도에서는 귤밭에 심어 방풍 역할을 하였습니다.
가을이 되면 삼나무 열매에서 진액이 떨어지는데 이 진액은 매우 끈적하여 씻어도 잘 가시지 않습니다.
삼나무는 액자 또는 캔버스의 틀 또는 가구 제작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삼나무는 수명이 길기 때문에 특히 이 나무에 대한 전설이 깃들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에서는 꽃가루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음에도 삼나무 조절사업이 진행이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4. 소나무
소나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로 전국 산야에 자라는 상록 침엽수입니다.
이 소나무는 홀로 자라는 나무로도 유명한데, 그 이유는 뿌리와 잎에서 타감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타감작용은 천연 제초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위에 잔디 또는 다른 식물들이 자랄 수 없습니다.
특이하게도 진달래 또는 철쭉은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잎과 꽃가루는 식용하며 나무는 목재로 쓰이는데 나무의 굽는 것이 특이하여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습니다.
이외에도 한방에서는 소나무를 각기병, 소화불량, 강장제로 사용합니다.
식용으로 먹는 송홧가루는 차나 다식으로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소나무는 목재가 단단하여 서까래, 기둥, 대들보 등 집을 지을 때 중심을 받치는 역할을 하였고,
가지는 부정을 물리 핀다고 하여 아이를 출산할 때, 장을 담글 때 매달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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