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관련 아이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다양한 탄생에 대한 아이템들이 존재합니다.
앞서 다룬 탄생석, 탄생화에 이어 이번에는 탄생목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미신적인 색이 강하지만 저는 이런 아이템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행운을 불러온다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정신적인 위안과 힘을 얻기 위해서 좋은 도구라고 봅니다.
저 역시 저와 관련된 탄생 관련 아이템을 직접 구입하여 몸에 지니거나 주변에 두고 있습니다.
확실히 문제를 해결할 때 좋은 방향으로 끌고 가고 생각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일 별 탄생목이 아닌 기간별 탄생목
탄생석, 탄생화, 탄생색은 일자로 나누어진 반면에 탄생목은 1~10여 일의 터울로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아래는 9월 탄생목으로 순천만 국가정원의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또한 탄생목은 특이하게도 상반기 / 하반기로 나누어져 탄생목이 거의 비슷하게 반복합니다.
날짜 | 나무이름 | 의미 | 뜻 |
8월 24일 ~ 9월 2일 | 소나무 | 독특 | 타협과 의견 일치를 좋아하며 자연스러운 성격의 활동적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좀처럼 친해지긴 어려운 사람이기도 합니다. 금방 사랑에 빠져 쉽게 불태우고 쉽게 포기하는 사랑을 하기도 합니다. |
9월 3일 ~ 9월 12일 | 수양버들 | 우울 | 여행을 좋아하는 몽상가로 귀가 얇지만 삶 자체가 흔들릴 정도는 아닙니다. 정직하고 매력적이고 동정심이 많지만 은근 변덕스럽고 우울한 편에 속합니다. 대게 힘든 사랑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9월 13일 ~ 9월 22일 | 라임나무 | 의심 | 다재다능하나 끈기가 부족하여 간혹 비탄에 빠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일함, 노동, 태만, 스트레스 등을 혐호하며 만사 차분하게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입니다. 마음이 부드럽고 희생 정신이 강하고 분쟁하는 것을 싫어하니다. 그에 반해 질투심이 강하면 불만을 자주 토로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
9월 23일 | 감람나무 | 지혜 | 판단능력이 뛰어나며 동정심이 많고 쉽게 질투하지 않는 타입니다. 폭력적인 것, 공격적인 것을 경계하며 관용적이며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 입니다. 합리적이면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삶을 동경합니다. |
9월 24일 ~ 10월 3일 | 개암나무 | 비범 | 매력이 많아서 인기가 있습니다. 다만 엉뚱한 짓을 잘하며 변덕이 심한 타입입니다. 정직하며 정확한 판단을 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활동적인 사업 사업자 타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욕심도 없으며 사려도 깊습니다. |
9월 탄생목 나무 이야기 - 소나무, 수양버들, 라임나무, 감람나무, 개암나무
1. 소나무
소나무는 솔, 소오리, 솔나무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송, 적송, 송목, 청송, 송수라고도 합니다.
이 나무의 쓰임새가 다양한데 소나무 잎은 소화불량, 각기 또는 강장제에 효과가 있고, 꽃은 이질에, 송진은 고약의 원료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꽃가루는 송홧가루라고도 하는 다식으로 만들어 먹고, 껍질은 송기떡을 만들어 먹습니다.
이외에도 소나무는 건축재 펄프용으로도 사용되며, 목재가 단단하여 옛날 사람들은 집을 지을 때 소나무로 기둥, 대들보, 서까래 등으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소나무의 줄기는 악귀를 물리치고 부정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고 믿어 출산을 할 때 걸어 놓거나 장을 담글 때에도 사용하였습니다.
2. 수양버들
주로 물가에서 자라는 나무로 습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수양버들은 주로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가 되어 있으며 씨, 껍질, 뿌리, 잎, 꽃 등 모든 것들이 약재로 사용됩니다.
가지는 유지라고 하며 중풍, 소염, 거담에 효과가 있고, 잎은 유엽 껍질은 유백피라 하는데 이뇨, 해열, 치통, 감기, 지혈에 효과가 있습니다.
수양버들이라는 이름의 유래의 썰은 2가지가 존재하는데 수양버들의 원산지인 중국의 수양산에서 많이 자란다 하여 지어졌다는 가설 하나와 조선 왕조 때 수양대군의 이름을 따와서 지어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수양버들은 공해와 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호수 또는 공원 등에 가로수로 많이 심는 나무 중에 하나입니다.
3. 라임나무
라임나무는 열대 지역에서 자라나는 나무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는 아닙니다.
재배에 까다로운 편은 아니지만 추위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한국의 기후에서는 재배하기가 어렵습니다.
라임나무의 생장 속도는 굉장히 느립니다.
개화하는데 최소 3년이 소요되며, 라임 열매를 보기까지는 보통 8년 이상을 기다려야 합니다.
라임나무에서 피는 꽃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피어 있는 동안 특유의 향기를 내뿜습니다.
4. 감람나무
감람나무는 20~30m까지 자라는 꽤 큰 키의 나무입니다.
감람나무는 올리브나무라고 착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옛날 한역 성격에서 올리브 나무를 감람나무라 번역하는데서 기인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올리브를 잘 몰랐기 때문에 모양도 맛도 비슷한 감람나무로 오역한 것에서부터 감람나무는 올리브나무다라고 오해가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감람나무는 한국 기후와 잘 맞지 않아 키우기가 힘들며 주로 지중해 또는 동남아시아, 중국 남부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열매는 감람이라고 하며 떫고 신맛이 나고 식용합니다.
이 열매는 꿀이나 소금에 절이거나 약주로 담가서 먹습니다.
5. 개암나무
산과 들에 흔히 자라는 나무로 야산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1~2m정도로 작은 키 나무입니다.
서양에서는 개암나무를 헤이즐넛이라고 부르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헤이즐넛은 서양 개암나무로 한국에서 나오는 개암과는 종이 조금 다릅니다.
개암은 도깨비 방망이라는 전래동화에 나오는데 주인공이 개암을 깨물어 낸 소리에 도깨비들이 놀라 달아납니다.
책마다 밤 또는 도토리 등의 다른 견과류로 표현된 것들이 많은데 실은 개암이라고 합니다.
이 개암은 정월 대보름에 밤과 호두와 함께 부럼으로 쓰이기도 하며 개암차를 끓여 마시기도 합니다.
개암은 또한 약용으로도 쓰이는 위장병, 만성 대장 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기름으로도 짜서 먹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9월 탄생목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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