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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정보/탄생 아이템

12월의 탄생목 이야기 - 사시나무, 자작나무, 무화과나무, 너도밤나무

by CUMOM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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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탄생목 사시나무 자작나무 무화과나무 너모밤나무
12월의 탄생목에 대한 이야기

내가 태어난 날의 탄생목도 있다?

미신적인 성격이 강하지만 탄생석, 탄생화, 탄생색, 탄생목 등을 주변에 두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아이템들을 두면 반드시 행운이 온다는 것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고 봅니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좋은 방향으로 바라보도록 노력하는 것에 조금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탄생과 관련된 아이템 중에 맘에 드는 것이 있다면 직접 구입을 하고는 합니다.

요즘은 식집사라고 하여 가정에서 식물을 돌보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나의 탄생일에 맞는 식물이 있다면 구입해서 키워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의 12월 탄생목 리스트

일별로 구분되어 있는 탄생석, 탄생화와는 달리 탄생목은 기간별로 나누어 있습니다.

아래는 12월 탄생목과 해당일 의미와 성격 풀이입니다.

뜻풀이의 경우 재미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내용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발췌하였습니다.

날짜 나무이름 의미
11월 22일 ~ 12월 1일 사시나무 야망 활기차며 충동적인 성격입니다.
남의 시선은 고려하지 않아 이기적이기는 하지만 운명에 도전하는 신중한 타입입니다.
또한 비범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야심차고 현명한 재능꾼입니다. 사랑에 있어서는 매우 신중한 타입으로 감성 보다는 이성에 따라 배우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2월 2일 ~ 12월 11일 자작나무 영감 오버를 한다거나 저속한 것을 거부하는 타입입니다.
큰 변화 없이 조용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원합니다.
어떻게 보면 정열적이지 않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상력이 풍부하고 매력적이고 활기차며 우아한 내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타입은 꾸미지 않고 순순한 것이 매력입니다.
12월 12일 ~ 12월 21일 무화과나무 감수성 고집이 세고 강하고 독립적입니다.
유머감각은 뛰어나지만 게으른 타입입니다.
모순이나 논쟁을 싫어하며 현실감각이 뛰어납니다.
지능적이며 삶의 사랑하며 가족,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12월 22일 ~ 12월 31일 너도밤나무 창조 삶과 일에 확실한 체계를 가지고 사는 유형입니다.
고급적인 취향과 외모를 중시합니다. 재력도 있어 불필요한 선택은 피하며 화려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외모를 중시하기 때문에 운동 또는 다이어트를 통해 외모 가꾸기에 정진합니다.

12월의 탄생목 이야기

1. 사시나무

백양목 또는 바람 나무라고도 불리는 사시나무는 4월에 개화를 하며 높이가 10m 지름이 30cm로 큰 나무에 속합니다.

주로 한반도를 포함하여 러시아, 중국, 일본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사시나무는 포플러류에 속하며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목재로써 많이 사용됩니다.

열매는 길이가 2~6cm로 긴 타원형인데 흰 솜털이 있어 애벌레로 오인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열매이기도 합니다.

수피는 약재로 사용하는데 치통, 복통, 천식, 각기, 타박상 등에 좋습니다.

사시나무 떨 듯한다라는 말이 유명한데 이는 사시나무 잎자루가 작은 바람에도 움직임이 크게 떨리기 때문입니다.

12월 탄생목 사시나무 112월 탄생목 사시나무 212월 탄생목 사시나무 3
12월의 탄생목 사시나무 이미지

2. 자작나무

하얀 나무줄기로 유명한 자작나무는 껍질이 하얗고 종이처럼 얇습니다.

이 껍질은 대게 기름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썩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신라시대 고분에서도 글자가 써져 있는 자작나무의 껍질이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팔만대장경의 일부를 이 자작나무 목재를 사용하여 제작하였기 때문에 여태껏 좀먹거나 뒤틀림 없이 보존된 것이라고 합니다. 자작나무 가지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고 하여 북유럽 사람들은 사우나를 즐길 때 이 자작나무 가지를 다발로 묶어서 몸을 두드리기도 합니다.

12월 탄생목 자작나무 112월의 탄생목 자작나무 212월의 탄생목 자작나무 3
12월의 탄생목 자작나무 이미지

3. 무화과나무

무화과의 뜻은 꽃이 없는 과일이라는 말로 이는 중국에서 기원된 이름입니다.

하지만 실은 무화가의 꽃은 밖에서 보이지 않을 뿐 실제로는 존재한다고 합니다.

로마에서는 무화과를 다산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무화과는 아시아 서부와 지중해에 걸쳐 분포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제주도에 집중하여 분포합니다.

나무의 높이는 2~4m로 아라비아 남부가 원산지이며 한국에서는 60여 년 전에 들어왔습니다.

무화과나무는 아무래도 열매를 식용하는데 이 열매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많이 들어 있어서 소화불량과 변비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장염, 이질, 식욕 부진을 다스릴 때에도 치료제로 사용한다도 합니다.

12월 탄생목 무화과나무 열매 112월 탄생목 무화과나무12월 탄생목 무화과나무 열매 2
12월 탄생목 무화과나무 이미지

4. 너도밤나무

참나무 과에 속하는 나무로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높이는 20m로 곧게 자라며 크며 300~900m의 산지에서 자랍니다.

울릉도 특산 식물로 공중 습도가 높은 바닷가 인근에서 자생합니다. 

너도 밤나무에 이름에 대한 유래로 율곡 이이의 설화가 있습니다.

마당에 놀고 있는 율곡을 본 스님이 "호랑이에게 물려갈 팔자구나"라고 말하자 신사임당이 스님에게 달려가 방책을 구합니다. 스님은 뒷산에 밤나무 1,000그루를 심으라 하고 10년 뒤 스님이 호랑이가 되어 나타나 율곡을 데려가려 합니다.

신사임당은 1,000그루를 심었다고 호랑이 앞을 막아서고, 밤나무를 세어보지만 총 998그루였습니다.

2 그루는 자라면서 죽은 것이었는데 이때 밤나무와 닮은 나도밤나무가 "나도밤나무요"하여 999 그루 되었고,

나도밤나무가 옆에 있던 나무에게 "너도밤나무 아니냐"라고 호통을 쳐서 너도밤나무 이름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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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탄생목 너도밤나무 이미지

지금까지 12월의 탄생목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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