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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시간

디즈니 카3 만화를 책으로 무비동화

by CUMOM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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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카3의 책 표지입니다.
디즈니 카3 책 표지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카를 책으로 만나다

디즈니 카 시리즈는 현재 총 3편까지 나와 있습니다.

그중 1편은 2006년인 16년 전에 개봉한 굉장히 오래된 시리즈입니다.

아이는 자기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에 개봉했던 이 만화에 완전히 빠져 있었습니다.

OTT와 유튜브의 알고리즘이 인도한 길입니다. 예전엔 정말 생각도 못 할 일이죠.

지금은 커서 보지는 않지만 2살 때부터 4살 때까지는 집에 있는 모든 것들이 라이트닝 맥퀸이었습니다.

(*라이트닝 맥퀸은 카에 나오는 주인공 빨간색 레이싱카입니다.)

이 책은 디즈니 카 시리즈 중에서 3번째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책에 삽입되어 있는 그림도 디즈니 동화 아트팀에서 제작을 해서 영화와 매우 흡사합니다.

내용 역시 영화를 본 아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총 69페이지로 되어 있지만 글을 긴 편이 아니라 아이가 자기 전 동화로 읽어주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미취학 아이가 읽었을 때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가 포함되어 있어 설명해 주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디즈니 카 3은 어떤 내용일까?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 라이트닝 맥퀸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진정한 챔피언이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첨단 기술의 최신 레이싱카 잭슨 스톰이 맥퀸을 이겨 버립니다.

그 이후 새로운 레이싱카들에게 점점 선두 자리를 내주는 라이트닝 맥퀸.

무리한 속도를 내던 맥퀸은 경기장에서 결국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사고 후 치료를 위해 레디 에이터 스프링스에 있는 허드슨 호넷 박사의 창고에서 머뭅니다.

그곳에서 허드슨 박사의 사고 영상을 본 맥퀸은 친구들의 도움을 얻어 다시 힘을 냅니다.

새로운 후원자 스털링의 러스티즈 레이싱 센터로 돌아간 맥퀸은 그곳에서 최고의 트레이너 라미레즈를 만납니다.

라미레즈는 최첨단 시설을 이용하여 맥퀸을 훈련시키려 하지만 훈련이 잘 되지 않고 사고만 일어납니다.

후원자 스털링이 맥퀸에게 이제 레이싱 세계에서 은퇴하고 TV스타가 되자고 하지만 맥퀸은 거부합니다.

스털링은 맥퀸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맥퀸과 라미네즈 외부로 훈련을 나갑니다.

둘은 썬더 할로우 서드웨이 경기에 몰래 참가하다가 정체를 들켜 웃음거리가 됩니다.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후 허드슨 호넷 박사의 고향에서 스승을 만나 훈련을 시작합니다.

스털링과 약속한 경기를 앞두고 가진 맥퀸과 라미레즈의 경기에서 라미레즈가 승리하고 맥퀸은 이에 충격을 받지만 약속된 경기에 참석하기 위해 떠납니다.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던 맥퀸은 경기 도중 이 경기는 본인이 아닌 라미레즈가 참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무선으로 라미레즈를 불러 경기에 참가시킨 맥퀸은 라미레즈의 감독에 되어 지시를 내립니다.

라미네즈는 맥퀸의 스승 허드슨 박사의 방법을 보여주면서 잭슨 스톰을 이겨버립니다.

둘은 이제 레이싱카와 감독으로 새로운 길을 함께 달려갑니다.

 

디즈니 카3의 책 내용 샘플입니다.
영화와 매우 흡사한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카의 또 다른 시리즈를 기다리면서

아무래도 영화 자체가 오래된 영화이기도 하고 관련 굿즈나 서적은 절판된 것들이 많습니다.

이 책과 라이트닝 맥퀸 관련 장난감을 구하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장난감의 경우에는 확실 OTT 등의 영향을 꾸준한 인기를 끌어서 그런지 미니카 또는 RC카 정도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거 같습니다.

다만 관련 서적은 정말 씨가 말라 있어서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다시 재출판의 가능성은 없다고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구할 수 있는 중고 거래 마켓인데 이마저도 거의 구하기 힘듭니다.

저도 이 외의 다른 디즈니 카 관련 도서를 중고 마켓에서 구입했는데, 상태는 오래되어 좋지가 않았습니다.

만약 디즈니 카 시리즈가 다시 나오게 된다면 관련하여 다시 재출판될지 모르겠습니다.

디즈니 카 3으로 이야기를 맺은 거 같긴 한다 다른 에피소드로 한 번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극장판 3편 외에 디즈니 카 단편영화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유년시절을 함께한 애착 캐릭터 중 하나여서 저 역시 하루 종일 마주친 캐릭터라서 그런지 애정이 갑니다.

라이트닝 맥퀸의 또 다른 영화가 나온다면 아이와 함께 극장에서 가서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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